힐링 썸네일형 리스트형 힐링이 필요한 순간, 포르투갈 여행책 추천 <리스보에따의 하루엔 느긋함이 있다> 힐링이 필요한 순간. 느긋함과 낭만으로 일탈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래요. 느긋함과 낭만으로 일탈하는 시간.. '리스보에따의 하루엔 느긋함이 있다' 리스보에따 는 파리지앵, 뉴요커처럼 '리스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애칭이다. 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주한 저자가 새로운 유럽 도시에서 살아가며 겪은 에피소드를 본인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책이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 '시시콜콜 리스본 이야기'는 어찌 보면 리스본 해외 살이 적응기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제일 먼저 적응해야 했던 건 시차가 아닌 바로 '리스보에따'의 느긋함이었다. 외국계 기업 마케터로 자칭 기능을 탑재한 서울의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저자는 느긋함과 느릿함이 넘치는 리스본의 삶의 템포에 제일 먼저 적응을.. 더보기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라이브 공연 (카스카이스 쿨재즈 페스티벌) 낮에는 카스카이스 해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라이브 뮤직을 들으며 즐기는 포르투갈의 여름 카스카이스에서 보낸 나의 하루! 두 달 전, 카스카이스에서 개최되는 쿨 재즈 페스티벌 티켓을 예약했다. 노라 존스부터 벤 하퍼,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까지, 올해는 라인업도 화려했다. 내가 예약한 티켓은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개인적으로 그들의 Homesick 노래를 좋아한다. 카스카이스의 Cool Jazz Festival 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는데, 나의 경우 페스티벌이 열린 장소가 특히 좋았다. 입구부터 도심 속 자연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입구를 들어서자 연못 위엔 풍성한 깃털을 뽐내는 노란색 주둥이의 오리와, 청둥 오리가 수영하는 모습이 참으로 평화로웠다. 늦은 오후의 햇살은 따스하면서도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