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Paris 태생의 화장품 브랜드
불리(Buly)의 립밤 리뷰

불리는 패키징이 고급스럽고 향이 좋아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때 즐겨 사는 선물이다.
이끼향 나는 바디 크림을 특히 좋아한다. 유리의 묵직함과 고풍스러운 패턴의 패키팅, 직접 캘리그래피로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는 센스 까지!
그러던 어느날, 얼마 전 선배에게 선물로 받은 불리(Buly)의 립밤을 받았다.
불리 립밤 패키징
내가 쓰고 있는 이 불리 립밤은,
빈티지 느낌의 스케치와 칼라로 표현된 조커 그림이 새겨져 있어 익살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이 풍긴다.
사용할 때마다 훗~ 미소 짓게 된다.
보랏빛 벨벳 커버가 함께 들어있는데 골드 실로 자수가 들어가 있어, 은은하게 우아한 느낌을 더해 준다.
단순한 직사각형 몰드가 아니라, 양 사이드가 살짝 깎여있는 8 각형 모양이이다. (섬세한 디테일)
뚜껑을 열면 안에 거울이 내장되어 있어 외출시 티 나지 않게 손거울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불리 립밤 텍스처
개인적인 생각엔
불리 립밤은 첫 사용시 보다,
여러 번 사용한 후부터
만족감이 올라온다.

고체형 립밤인데, 처음 사용시엔 텍스처가 단단한 느낌이었다.
새끼손가락으로 문질 문질해줬는데, 영~ 립밤이 녹아내리질 않았다. (당황)
처음 몇회는 확실히 단단한 느낌이다.
몇 번 사용하고 나니 립밤이 부드러워지며 그다음부터는 손가락을 이용해 바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을 항상 들고 다니며 쓰는 편인데, 불리 립밤은 상당히 촉촉한 편이라 만족한다.
어떤 립밤은 촉촉하지 않아 사용하나 마나 한 립밤들도 있는데, 불리 립밤은 그 면에서 매우 만족 스럽다.
불리 립밤 향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깝다.
미스테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패키징만큼 뭔가 특별한 향이 있을 것 같은데, 이점이 반전!!!
향이 없다. 대신 향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을 수 있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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