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여행,
4박 5일간의 암스테르담 여행 동안
머물렀던 XO 호텔 후기

친구들이 고민고민해 정했던 XO Hotel Inner 호텔은 꽤 만족스러웠다. (위치 👍🏻 청결도 👍🏻 모던👍🏻)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위치!
암스테르담의 분위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XO 라는 이름 때문에 처음엔 반신 반의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조용하고 귀티나는 동네 분위기 탓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지내는 동안엔 운이 좋게도 날씨가 좋았기에, 아침 산책을 하기에도, 그리고 호텔 주변에 위치한 카페에서 출근하는 로컬들을 보며 커피를 즐기기에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장점 1. 한적하고 귀티나는 동네에 위치해 있다.
장점 2. 힙하고 유명한 갤러리들까지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 반고흐 뮤지엄,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뱅크시/바스키아/앤디워홀 작품이 있던 Moco museum 등
장점 3. 근처에 Vodelpark 와도 가깝다. 낮. 밤으로 산책하기 좋았다.
암스테르담에 직접 다녀오니, 센트럴역에 위치한 호텔 보다는 이곳에 호텔을 잡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센트럴 역 주변엔 넘쳐나는 관광객들과 전세계 어디를 가도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들의 네온사인으로 북적되고, 주변도 꽤 지저분했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스키폴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교통 편
스키폴 공항에서 호텔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편하게 이동했다. Google Map을 켜고 버스를 확인하길!
암스테르담의 경우 버스 또한 이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별도의 교통카드 없이 신용카드로 태그 후 이용할 수 있었다. (비자 & 마스터카드)
주의사항은 우리나라처럼 버스를 탈 때 한번, 내릴 때 한번 카드를 태그 해야 한다!.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은 호텔 지하에서 서빙되었다.
창문이 없는 지하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는 게 약간의 단점이다.
음식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다. (크라상 및 빵 몇 가지, 햄 & 살라미, 요거트, 감자 샐러드, 과일 몇 가지)
다만, 새벽마다 크라상을 구워주어 맛은 꽤 괜찮않다.
아침에 자고 있으면 어느새 부엌에서 크라상 굽는 냄새가 솔솔 올라왔다.
- 크라상과 감자 샐러드는 꽤 맛이 좋았다.
커피의 경우 전혀 특별할 게 없는.. 기계에서 뽑아 먹는 커피다. 암스테르담은 어딜 가나.... 음식이 그저 그런 탓에 호텔 조식이 그런대로 괜찮았다.
방 크기 또한 세명의 침대가 들어간 것치곤 여유로웠고,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깨끗한 느낌이 호텔이라 만족했다.
다시 여행을 가더라도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고 깔끔해 또 머무를 의향 100%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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